전세계적인 금리하향추세로
금리와 배당수익률간의 차이는 점차 줄어들고 있으며
심지어 역전현상을 보이는 때도 있습니다.
덕분에 배당주에 대한 수요도
전세계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배당을 가장 짜게 주는 KOSPI 에서도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물론 최근들어 미국과 국내 채권금리가 상승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지만,
역사적 저점에서 턴어라운드 현상일 뿐이지
과거의 금리 수준으로 회귀할 지는 의문이며,
오히려 기업에 대한 배당요구 증가로
배당수익률의 증가폭이 더 클 것이라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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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배당수익률 하나의 팩터만으로도
충분히 괜찮은 수익률을 보입니다.
KOSPI200 기준
배당수익률 (전년도 수정DPS(현금) / 현재 수정주가) 만으로
시뮬레이션 한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무배당 기업 제외)
1st
|
2nd
|
3rd
|
4th
|
5th
|
|
Cum
Ret
|
4.9712
|
4.7251
|
4.1221
|
2.7317
|
0.8235
|
Ann
Ret
|
0.1108
|
0.1081
|
0.1009
|
0.0805
|
0.0360
|
Ann
Std
|
0.2494
|
0.2420
|
0.2586
|
0.2636
|
0.2520
|
Sharpe
|
0.4443
|
0.4467
|
0.3901
|
0.3055
|
0.1427
|
Sortino
|
0.2608
|
0.2512
|
0.2285
|
0.1912
|
0.1162
|
MDD
|
0.4445
|
0.4874
|
0.4746
|
0.5725
|
0.5686
|
배당수익률과 각종 성과가 비례하는 결과를 보입니다.
그러나, 타 팩터에 비해 다소 아쉬운 성과를 보이기에
배당에 대한 정의에 맞게
배당 전략을 개선시킬 수 있는 여러 연구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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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배당수익률, 배당성향 연구를 통해
배당성향이 낮을수록
수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을 보았습니다.
KOSPI200 기준 배당수익률과 배당성향의
수익률 및 샤프지수 매트릭스 입니다.
Annualized Return
|
||||||
Dividend Yield
|
||||||
Low
|
High
|
|||||
Payout
|
High
|
5.48%
|
6.05%
|
6.48%
|
||
4.59%
|
10.08%
|
12.10%
|
||||
Low
|
5.66%
|
11.51%
|
14.15%
|
|||
Annualized Sharpe
|
||||||
Dividend Yield
|
||||||
Low
|
High
|
|||||
Payout
|
High
|
0.197
|
0.222
|
0.31
|
||
0.18
|
0.399
|
0.495
|
||||
Low
|
0.213
|
0.414
|
0.464
|
고배당 군일수록 성과가 높으며,
그 중에서도 저배당성향 일수록 성과가 높습니다.
지나치게 높은 배당성향(이익 보다 높은 배당)은
개념적으로도 비정상 적이며,
차후에 같은 수준의 배당을 기대하기는 힘이 듭니다.
또한, 배당성향이 음수인 경우는
적자인 와중에도 배당을 준다는 것으로
정상적인 배당으로 생각하기 힘이 듭니다.
KOSPI200 종목 기준
1) 단순 배당수익률 상위 50개 기업
2) 배당성향이 음수 (-) 이거나
지나치게 높은 (상위 20%) 기업을 제외한 후,
배당수익률 상위 50개 기업
에 대한 테스트 입니다.
비정상적 배당을 주는 기업들을 제외함으로써,
수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번에는 배당의 사전적 정의에 대해 생각해보겠습니다.
배당(Dividend) 의 사전적 정의는 아래와 같습니다.
결국 배당이라는 것은
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 번 돈을 나눠주는 것이므로,
앞으로도 계속 기업이 수익을 낼 수 있을지가 중요합니다.
배당의 지속성을 위해서는 기업의 지속적 성과가 필연적입니다.
따라서, 기업의 퀄리티를 보는 것이 배당주엔 중요합니다.
MSCI의 고배당 인덱스도 위와 같은 로직을 적용합니다.
아래 로직을 보면, Quality Screen 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Quality Screen 은 MSCI Quality Index 기준 값을 적용하였으며,
적용된 팩터는 아래와 같습니다.
반면, 지난번 연구결과를 통해 ROE와 Variability 는
실증적으로 그렇게 매력적이지 않은 팩터가 아님이 확인 되었고,
선택된 Quality Factor는
수익성 중 Gross Profit 과 Operating Cashflow
성장성의 △ Turnover 입니다.
고배당 + 저배당성향에 퀄리티 팩터까지 적용합니다.
퀄리티 점수가 하위 20% 및 40% 종목까지 제외한 유니버스 중
배당수익률 상위 50개 기업에 대한 테스트 입니다.
하위 20% 제외 |
하위 40% 제외 |
유니버스를 줄일수록 Quality 팩터의 영향이 커져
단순 고배당 & 저배당성향에 비해
성과가 개선됩니다.
반면, 2016년 성과는 크게 나빠지는데,
이는 올해 Quality Factor 의 성과가
부진한데 원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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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KOSPI200 종목 중
배당성향 음수 및 상위 20% 제외,
퀄리티 점수 하위 20% 제외 유니버스 중
상위 30개 종목으로 압축한 결과입니다.
High
Yield
|
High
Yield +
Low Payout |
High
Yield +
Low Payout + Quality |
|
Cum
Ret
|
4.8002
|
6.1126
|
7.1222
|
Ann
Ret
|
0.1089
|
0.1223
|
0.1311
|
Ann
Std
|
0.2494
|
0.2710
|
0.2646
|
Sharpe
|
0.4367
|
0.4514
|
0.4955
|
Sortino
|
0.2566
|
0.2650
|
0.2845
|
MDD
|
0.4335
|
0.4843
|
0.4510
|
장기적으롤 뛰어난 성과 개선이 있음이 확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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