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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12일 수요일

Deleverage Index



KOSPI 지수의 1.5배, 2배 짜리 레버리지 상품은 많지만,
디레베러지 상품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채권혼합 형태의 상품은 존재하지만,
주식비중 만큼은 인덱스가 아닌 액티브 펀드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자산배분과 변동성 관리의 관점에서
디레버리지,

즉 Daily 주가지수 움직임의 1/n 배수만 추종하는
인덱스 상품에 대해 시뮬레이션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가장 심플하게 일별 KOSPI 200 지수 수익률의 절반만 추종하는
0.5배 상품의 시뮬레이션 입니다.

투자금의 50%만 주식에 투자하며,
매매의 용이를 위해 KOSPI 200 선물로 매매합니다.

나머지 50%의 비중은 KODEX 단기채권에,
ETF가 상장되기 전에는 콜금리 1일물의 수익률로 계산합니다.

매일 종가에 주식과 채권의 비중을 50% : 50% 맞추며,
리밸런싱 비용은 5bp (0.005%)를 가정합니다.



먼저 KOSPI 200 지수와 연결선물지수, Risk Free 지수입니다.




KOSPI 200 지수와 0.5배 디레버리지 상품의 수익률 입니다. 
변동성과 Drawdown이 1배 상품에 비해 낮습니다.


 
KOSPI 200
Deleverage
ANN MEAN
7.39%
4.42%
CAGR
4.07%
3.63%
ANN STD
25.71%
12.65%
Sharpe
0.158
0.287
MDD
56.58%
29.22%


KOSPI 200의 경우 Volatility Drag Effect로 인해
단순 평균수익률 대비 CAGR이 현격히 감소합니다.



결과적으로 디레버리지 상품의 샤프지수가 2배 가량 높은 결과가 나타납니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매해 단순 지수 대비 절반정도의 수익률을 보입니다.



12개월 롤링 수익률, 변동성, 샤프지수 입니다.
붉은색으로 표시된 디레버리지 인덱스가 훨씬 안정적인 수익을 보입니다.






KOSPI 200
0.3
0.4
0.5
0.6
ANN MEAN
7.39%
3.81%
4.08%
4.42%
4.81%
CAGR
4.07%
3.53%
3.59%
3.63%
3.66%
ANN STD
25.71%
7.59%
10.12%
12.65%
15.18%
Sharpe
0.158
0.466
0.354
0.287
0.241
MDD
56.58%
17.05%
23.35%
29.22%
34.72%



주식 편입비를 각각 0.3, 0.4, 0.5, 0.6 으로 조정한 결과입니다.
주식 편입비가 낮을 수록, 즉 채권 편입비가 높을 수록
변동성이 낮아져, 샤프지수가 상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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